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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서울환경운동연합에 황사 마스크 1만5000매 기부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6.30 11:27

수정 2017.06.30 11:27

유한킴벌리, 서울환경운동연합에 황사 마스크 1만5000매 기부

유한킴벌리가 시민환경단체인 서울환경운동연합에 성장기 어린이와 학생들의 호흡기 건강을 돕기 위해 황사 마스크 1만5000매를 기부했다고 6월30일 밝혔다.

유한킴벌리가 마스크를 지원한 것은 최근 서울시교육청(이하 교육청)이 발표한 '미세먼지 종합대책'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다. 교육청은 서울시 소재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54만매의 마스크를 우선 보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시민환경단체를 통해 교육청에 전달한 황사 마스크는 지역 아동기관과 학생들에게 배포됨과 함께 최근 교육청이 실시한 유·초·중·고·특수 학교장 및 관리자 대상의 미세먼지 대응 교육 현장에 배부된다. 향후 교육청 주최의 학부모 연수 및 서울환경연합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아동 대상의 캠페인 참가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마스크 담당자는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아동을 비롯한 학교 구성원들의 호흡기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련된 의미 있는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국민들의 호흡기 건강을 지원하는 기회를 적극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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