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수출입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 모바일 사이트 리뉴얼 오픈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7.03 09:09

수정 2017.07.03 09:09

중소기업 전용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가 자사 모바일 사이트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로 PC에서 이용하던 트레드링스의 수출입 물류 컨설팅을 모바일에서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해서 수출입 경험이 없는 중소기업 고객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터미널 스케줄, 해상 스케줄, 화물 추적 서비스에 물류비 견적 컨설팅 카테고리를 추가하여 수출입 화주들이 모바일에서 컨설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복잡한 절차 없이 △터미널 스케줄 △해상 스케줄 △화물 추적 △물류비 견적 등 트레드링스의 모든 서비스를 모바일에서 이용할 수 있다.

트레드링스는 모바일 페이지의 혁신적인 개선과 함께 국내 유일 중소기업 전용 물류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굳혀 나갈 계획이다. 물류산업에서 화주와 물류업체 간 정보 공유는 영업 기밀이 포함된 것으로 간주되므로 폐쇄성이 짙고 비대칭적이라는 특징이 있다.


트레드링스의 서비스는 이러한 기존의 문제를 해소하고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물류 서비스다.

이러한 서비스의 장점을 화주와 포워딩 업체들에게 적극 알리고 신규 고객 창출을 위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며, 더불어 중소 수출입 업체와 포워더를 위한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트레드링스는 지난해 8월 세종벤처파트너스와 UTC인베스트먼트, 마젤란기술투자(VC)로부터 총 20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해 제품의 안정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후 홍보 마케팅, R&D, 영업 인력을 보강해 국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본격적인 진용을 갖췄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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