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평일 9시부터 17시까지 가능했던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는 매일 0시부터 24시까지 연중무휴로 제공한다.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는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투유뱅크와 투유금융센터에 접속해 간단하게 실명인증을 한 뒤 입출금 계좌를 개설하거나 전자금융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다.
실명인증은 신분증(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촬영 인증 단계를 거친 후 영상통화나 소액이체를 하면 된다.
BNK경남은행은 24시간 연중무휴로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게 신분증확인시스템 자동화 처리 방식을 도입하는 등 고객센터를 통해 진행했던 신분증 인증 단계를 개선했다.
여기에 기존 영업점에서 신청 가능했던 무통장·무카드 현금인출 서비스도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로 신청할 수 있게 해 고객 편의를 한층 강화했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투유뱅크와 투유금융센터앱을 이용하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계좌 개설을 비롯한 금융서비스를 손 쉽게 이용할 수 있다"면서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 이용시간 확대와 홍채·지문을 이용한 생체인증서비스 제공 등 디지털금융 시대에 맞춰 고객들에게 더 편리한 금융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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