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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견본주택에 가상현실(VR) 서비스 도입

윤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7.05 13:31

수정 2017.07.05 13:33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양천구에서 공급하는 신정뉴타운 아이파크 위브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VR모델하우스 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양천구에서 공급하는 신정뉴타운 아이파크 위브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VR모델하우스 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은 견본주택을 방문하지 않고도 주요 시설들을 둘러볼 수 있는 '가상현실(VR) 견본주택'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VR견본주택 서비스는 스마트폰과 VR장비인 머리영상장치(HMD) 등을 이용하면 견본주택에 직접 가지 않아도 내부를 생생하게 둘러볼 수 있는 가상 체험 서비스다.

실제로 이같은 서비스를 도입해 수요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는 게 현대산업개발측의 설명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6월 신정뉴타운 아이파크 위브 견본주택을 시작으로 지난6월30일 문을 연 인덕 아이파크 분양에도 이 서비스를 제공했다.


기존 견본주택은 공간제약의 이유로 일부 가구 타입의 유니트만 만들다 보니 단지를 둘러보는데 한계가 있었지만,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견본주택에서 볼 수 없는 다른 타입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와 함께 제공되는 360° 항공뷰를 통해 단지가 들어서는 주변 입지와 환경도 미리 둘러볼 수 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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