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yes+ Life] 백화점, 여름 침구류 할인.. 홈쇼핑, 여름가전 특집전

홍석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7.06 17:01

수정 2017.07.06 17:01

장마와 찜통더위로 연일 '꿉꿉함'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주 말 유통업계는 쾌적한 여름나기 상품전에 집중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백화점, 아울렛 등은 여름 침구류, 여름 가전 등 여름 생활용품에 대한 세일 행사를 펼친다.

■침구.가전 등 여름 용품 세일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가볍고 통풍이 좋은 침구세트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클라르하임, 세사, 바세티, 프레쉬파인드 등이 참여하는 '침구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클라르하임 여름 스프레드, 세사 차렵 2점 세트, 프레쉬파인드 면패드 등을 7만9000원 균일가로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은 무더운 날씨 속 집안 온도를 낮추기 위해 삼성, LG, 다이슨, 플러스마이너스제로, 브레오, 일렉트로룩스, 드롱기, 테팔 등이 대거 참여하는 '서머 디지털&리빙용품 특집전'을 진행한다.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대표상품으로는 다이슨 선풍기 54만8000원, 공기청정기 72만8000원 등이 있다.


갤러리아 수원점은 쉐모아, 에이프릴 앳홈 등의 이월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하는 '동진침장 패밀리브랜드 창고 대공개' 행사를 진행한다. 센터시티에서도 쉐모아, 스위트홈, 닥스침구, 저스트홈 등이 참여하느 유명 침구 여름 상품대전이 진행된다.

홈쇼핑도 시원한 여름 나기를 위한 여름 가전을 선보인다. GS샵은 8일 오후 5시40분부터 공간 절약형 선풍기인 '스타일리스 360도 타워팬 SSF-860TR'(판매가 14만9000원)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스타일리스 타워팬은 슬림한 디자인으로 공간을 활용하는데 편리하며 디자인이 심플하고 세련돼 인테리어로도 손색이 없다.

■여름 패션 세일도 진행 중

롯데백화점 본점은 최근 인기가 급증하고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로 독특한 소재와 화려한 디자인으로 여성스러움을 표현하는 것이 특징인 '프리마돈나'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
구리점에서는 블랙야크, 아이더, K2, 마모트, 밀레, 컬럼비아 등 6개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아웃도어 역시즌 상품전'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아르마니꼴레지오니.브로이어.클럽모나코 등 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상품을 40~60% 할인 판매하는 '남성패션 수입의류 대전'을 진행한다.


AK플라자는 구로본점, 수원AK타운점, 분당점, 평택점, 원주점 등 전 점에서 '쿨 섬머 패션 특집전'을 열고 여름상품을 50~70%까지 할인 판매한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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