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제약

CMG제약, 녹내장 치료제 등 총 19개 안과분야 신제품 출시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7.18 10:03

수정 2017.07.18 10:03

CMG제약, 녹내장 치료제 등 총 19개 안과분야 신제품 출시


차바이오텍 계열 CMG제약은 오는 8월부터 녹내장 치료제 등 총 19개 안과분야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인공누액인 루체-에치에이, 항생제인 루체-엘, 소염제인 루체-에프를 비롯, 항생제, 인공누액, 녹내장 치료제, 알레르기 치료제, 망막 질환 치료제, 백내장 치료제, 건성안 치료제 및 보조제 등 총 19개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기존 안과 제품과의 차별을 위해 모든 제품에 '루체(LUCE)'라는 브랜드 네임을 사용한다. 제품명 '루체'는 '어둠을 밝히는 빛'이라는 이탈리아어로, 안과의 특성 중 하나인 밝고 맑은 눈을 위한 제품임을 표현한 것이다.


CMG제약 이주형 대표는 "오리지널 제품 특허 완료 후 출시되는 제네릭(복제약) 제품들은 오리지널 약과 이름이나 모양을 비슷하게 해 시장에 손쉽게 진입하려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의료진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치료제 개발을 위해 연구개발(R&D)투자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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