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동아대 태권도 시범단, 미국 3개 도시 순방 공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7.20 08:25

수정 2017.07.20 08:25

미국 3개 도시 순방공연을 위해 오는 24일 출국하는 동아대 태권도 시범단이 총감독인 신중달 체육학과 교수(뒷줄 왼쪽 첫번째) 와 함께 동아대 스포츠 역사를 기록한 승학캠퍼스 명예의 전당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미국 3개 도시 순방공연을 위해 오는 24일 출국하는 동아대 태권도 시범단이 총감독인 신중달 체육학과 교수(뒷줄 왼쪽 첫번째) 와 함께 동아대 스포츠 역사를 기록한 승학캠퍼스 명예의 전당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아대 태권도 시범단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미국 3개 도시 순방 공연에 나선다.

동아대는 하형주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이끄는 태권도 시범단이 미국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와 오리건주 포틀랜드, 캘리포니아주 얼바인 등을 방문해 재미교포와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약 1시간 가량 퍼포먼스를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격파, 호신술, 돌려차기, 태권체조 등 태권도 정통무예부터 신체조까지 신나는 음악과 함께 다양한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대 태권도학과 각 학년별 16명으로 구성되는 시범단은 화려한 퍼포먼스로 국내, 해외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는 실력파로 지난 2007년 창단 이후 국내 주요 경기에서 우승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대학연맹 태권도대회와 세계 태권도 한마당 대회에서 경연·태권체조 부문 1, 2, 3등을 휩쓸기도 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