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단지를 찾아서]

현대건설 서울 은평구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 강북권 랜드마크 될 듯

지령 5000호 이벤트

4000여가구 힐스테이트 타운 조성… 강북권 랜드마크 될 듯
백련산 1~3차 3221가구 이어 4차 963가구 입주 마무리
도보 통학에 자녀 맞춤 설계.. 6호선 새절역 등 더블 역세권

오는 8월 서울 은평구 응암동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가 입주를 시작한다. 지하4층~지상15~19층 13개 동에 전용면적 59~84㎡ 총 963가구(일반분양 521가구)의 대단지다.

업계와 단지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들은 앞서 입주한 힐스테이트 백련산1~3차(3221가구)에 이어 4차 단지(963가구)까지 입주가 마무리되면, 이 일대 대규모 브랜드 타운이 조성돼 강북권역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 키우기 맞춤용 아파트로 만족감↑

23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의 가장 큰 특징은 '아이 키우기 맞춤용' 아파트라는 점이다.

걸어서 통학이 가능한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해 있는데다 아이들을 위한 각종 설계가 단지 곳곳에 적용됐기 때문이다.

단지 옆에 응암초등학교가 있고, 백련산 힐스테이트 1차~3차 단지 내에도 연은초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여기에, 사립초등학교인 명지초.충암초등학교는 물론 단지 인근에 충암중.고등학교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어린이들의 안전을 고려해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한 '둥근 모서리 가구'(자녀방 일부) 등을 만든데 이어 아이들의 학습과 감성에 도움이 되는 '창의력 컬러벽지'를 사용했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층간소음 문제도 신경썼다. 공동주택 층간소음 대응 설계기준에 따라 층간소음 저감재를 일반적 기준인 20㎜보다 강화(30㎜)했다고 현대건설측은 말했다.

■지하철 3, 6호선 이용가능한 더블 역세권

편리한 교통환경과 다양한 편의시설이 단지 내에 마련된 것도 이 단지의 차별점 중 하나다.

서울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이 도보권에 있고 지하철 3호선 녹번역과 6호선 응암역도 이용할 수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광화문이나 종로 등 도심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지상에 차량 통행을 최소화해 안전성을 높였다. 지형단차를 활용한 생태연못과 친환경 정원은 물론 △썬큰정원 △유아 및 어린이 놀이터 △건강산책로 등의 휴게공간과 주민운동시설을 단지 곳곳에 배치해 입주민들이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에너지 관리 시스템도 도입해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의 실시간 점검이 가능하도록 했다. 대기전력 차단시스템과 원터치 절전보안 통합스위치 등을 설치해 입주민들이 효과적으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는 게 현대건설측의 설명이다.

이밖에도 전가구가 남향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에 좋고, 천장고를 2350㎜로 높여 개방감도 확보했다.

전용59㎡와 전용84㎡(일부타입)의 주방은 'ㄷ'자 배치로 설계해 주부들의 움직임을 최소화 했고, '원스톱 세탁공간'(일부타입)을 마련해 편리함을 높였다.

■분양권에 이미 1억원 넘는 웃돈 형성

4차 단지 입주로 총 4184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이 단지 분양권(입주권 포함)에는 벌써 1억원을 훌쩍넘는 웃돈이 형성됐다.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 3.3㎡당 분양가는 1340만원~1410만원이다.

입주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한 소형 면적 문의가 더 늘었다고 단지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전했다.

A중개업소 관계자는 "가장 작은 전용59㎡ 분양권의 경우 분양가보다 1억원~1억3000만원까지 웃돈이 붙었다"면서 "아무래도 힐스테이트 1~3차 인기가 워낙 좋았다보니 이 단지들보다 신축인 4차는 더 값이 오르지 않겠냐는 기대감이 큰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전용59㎡는 이달 4억2278만원에 거래돼 지난 달(3억8069만원)보다 약 1억원가까이 웃돈이 형성됐다.

전용84㎡ 분양권도 지난 4월 5억원 초반대였지만 지난 달 최고 5억5000만에 거래돼 한달 새 5000만원 가량 웃돈이 붙었다. 이달에도 5억5062만원에 분양권이 거래됐다.


또다른 중개업소 관계자는 "지난달 보다 너무 많이 오르긴 했다. 값이 올라도 나와있는 물건 자체가 없는 상황"이라면서 "그나마 아직까지 이곳이 저렴하다는 생각 때문에 문의가 많은 편"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현재 전용59㎡ 저층이 4억원 초반대에 거래되고 있지만 중소형의 경우 찾는 사람이 워낙 많다 보니 고층은 (지금보다) 얼마나 더 오를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