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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컨콜] “5G는 4G 대체 아닌 보완재, 대도시‧기업 수요 공략”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7.27 16:52

수정 2017.07.27 17:27

LG유플러스 NW전략담당 김대희 상무는 27일 2·4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을 통해 “5G는 4G를 전부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보완재로 여기고 있다”며 “5G 투자 역시 전국망 구축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대도시와 기업 대상 서비스를 중심으로 예측되는 수요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희 상무는 이어 "5G 초기에 제한적으로 투자가 이뤄지겠지만, 5G 핵심기술로 꼽히는 매시브 다중입출력안테나(Massive MIMO)는 이미 지난해 28GHz 대역에서 기지국 장비를 활용해 성공한 바 있다"며 "5G 테스트 센터도 구축이 완료된 만큼 5G 후보 주파수인 3.5GHz 대역에서도 5G 테스트를 본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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