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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인도네시아 오지마을 경제자립 지원 봉사

김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7.31 14:38

수정 2017.07.31 14:38

BC카드는 ‘빨간밥차 봉사단’이 지난 7월 21일부터 8일 동안 인도네시아 자바섬에 위치한 오지마을(짠디야산)의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
BC카드는 ‘빨간밥차 봉사단’이 지난 7월 21일부터 8일 동안 인도네시아 자바섬에 위치한 오지마을(짠디야산)의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

BC카드가 인도네시아 오지마을의 경제 자립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

BC카드 빨간밥차 봉사단은 지난 7월 21일부터 8일 간 커피 열매 수확, 커피 재배지 확대를 위한 국유림 정비 활동, 유치원 및 초등학교 아동들과 미술·체육 교육 활동 등을 함께했다.

이번에 빨간밥차 봉사단이 방문한 마을 짠디야산은 인도네시아 자바섬에 위치한 약 700여명이 거주하는 작은 농가마을이다. 특히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을 정도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BC카드는 앞서 지난해 인도네시아 내 여러 지역 중에서도 경제 자립도가 떨어지는 오지마을을 선정해 지역 특성을 살린 공정무역 커피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돕기 위해 커피 묘목과 생산·가공 시설을 지원해왔다.

BC카드는 해당 마을에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경제적 자립도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내 타 지역으로까지 지원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올해는 자카르타 도시 빈민을 위한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일반인들로 구성된 BC카드 빨간밥차 봉사단원 및 직원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만디리은행과 설립한 합작법인(MTI) 직원 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석진 BC카드 커뮤니케이션실장(상무)는 "인도네시아는 빈부격차와 도농간 격차가 심각한 수준"이라면서 "인도네시아의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을 지속하며 MTI와도 함께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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