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작은 공원 내에 벽돌의 장점인 안정감을 활용한 '사색 의자'와 기존 벤치를 활용한 파라솔을 설치했다.
또 이동형 테이블 10개와 의자 20개를 이용한 야외 만남 공간과 유선형 야외 의자를 설치해 이용자 누구라도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도를 높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서대 시각디자인학과 4학년 신윤철씨는 “우리 학생들이 디자이너로서 우리가 만들 것에 대해 고민하고, 수정 보완해 완성된 작품을 보니 뿌듯했다”며 “서로 소통한다는 것이 현장에서 강한 디자이너라는 타이틀에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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