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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3거래일 만 '사자'로 돌아선 외국인에도 2400 못넘어

박지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8.07 16:15

수정 2017.08.07 16:15

매수세로 돌아선 외국인에 힘 받아 코스피 지수는 상승마감했지만 2400 선을 되찾는데는 실패했다.

7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3.30포인트(0.14%) 오른 2398.75에서 마감했다.

이 날 지수는 2402.57로 출발하며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나 마감 직전 지수가 빠지면서 2400선을 밑에서 마감했다.

다만 외국인은 3거래일 만에 '사자로 돌아서며 932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이날 기관과 개인은 각각 941억원, 396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철강금속(1.60%), 의약품(1.23%), 서비스업(1.07%), 건설업(0.72%), 은행(0.70%) 등은 올랐으며 서비스업(1.07%), 건설업(0.72%), 은행(0.70%), 금융업(0.50%) 등이 상승했으며 기계(-1.75%), 전기가스(-0.78%), 운송장비(-0.57%), 비금속광물(-0.44%), 증권(-0.31%), 전기·전자(-0.21%)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장 막판 0.17% 하락했으며 SK하이닉스는 0.31%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6.81포인트(1.06%) 오른 648.39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셀트리온(5.46%), 메디톡스(4.35%), 휴젤(5.65%), 신라젠(3.90%)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반면 CJ E&M(-1.38%), 로엔(-2.18%) 등 엔터주는 내림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10원(0.19%) 오른 1127.10원에 거래를 마쳤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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