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이스타항공, 말복 맞이 임직원 대상 복권 이벤트 진행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8.10 13:56

수정 2017.08.10 13:56

이스타항공 직원들이 서울 강서구 본사 근처 카페에서 당첨된 복권을 이용하고 있다./사진=fnDB
이스타항공 직원들이 서울 강서구 본사 근처 카페에서 당첨된 복권을 이용하고 있다./사진=fnDB

이스타항공이 말복을 맞이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복권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스타항공은 10일 하계 성수기 시즌을 맞아 업무량이 많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임직원들에게 스크래치 즉석복권을 배부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초복과 중복을 맞아 진행됐었던 아이스팩, 경구포도당, 삼계탕 지급에 이어지는 세 번째 복날 이벤트이다. 스크래치 복권은 회사 주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주변 상권에서 음료와 식사를 이용할 수 있는 교환권으로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복권마다 일정 사용할 수 있는 당첨 금액이 최소 3000원에서 최대 5만원까지 정해진 사용 장소에서 당첨 금액을 현금처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직원들은 당첨확인 후 회사주변 카페나 식당에서 함께 간식을 나눠먹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아울러 이스타항공은 직원들의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 증진을 위해 매주 금요일 편안한 자유복장을 입는 ‘캐주얼 프라이데이’, 매월 급여일에 정시퇴근을 하는 ‘해피투게더 데이’,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탄력근무제’ 등 다양한 사기진작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하반기 객실승무원 공채 면접에서는 면접번호 외에 어떠한 정보도 공개되지 않는 ‘블라인드 면접’ 방식을 도입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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