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8학년도 대학별 입학전형료 인하 시행계획에 따르면 전국 4년제 대학의 대입전형료가 이전과 비교해 평균 15.24% 인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형에 따라 평균 6200~8500원 정도 부담이 줄어드는 것이다. 인하된 대입전형료는 9월 11일 시작하는 수시모집 원서접수부터 적용된다.
교육부는 과다한 대입전형료가 학생과 학부모에게 부담을 준다는 지적에 따라 각 대학에 대입전형료 인하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것을 요청, 전체 4년제 대학 202개교 중 5개교를 제외한 197개교가 동참하기로 했다.
jun@fnnews.com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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