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세종병원 개원 35주년과 혜원의료재단의 모태가 된 세종병원의 설립자 박영관 회장의 선친 고 혜원 박봉현 선생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전시회는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의 뿌리,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의 설립 당시부터 심장병 연구와 치료의 역사, 그리고 지금 세종병원이 꿈꾸는 아시아 최고의 심뇌혈관센터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총 3부로 구성돼 있으며 1부는 '꿈꾸다 : 100년간 이어진 의학의 꿈', 2부 '도전하다 : 최고의 심장전문병원이 되기까지', 3부는 '함께하다 : 나눔으로 더욱 성장한 세종병원'이다.
전시 입장료는 무료이며, 관심 있는 누구나 전시물을 감상할 수 있다.
세종병원·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심장병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설립한 심장전문병원 세종병원의 발전 역사는 물론, 뜻을 같이했던 사람들의 열정과 노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 35년 간의 역사를 기반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세종병원과 또 하나의 세종병원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