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뉴욕마감] 정치적 불안감 확대, 혼조세로 마감

안승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8.22 08:18

수정 2017.08.22 08:18

뉴욕증시가 등락을 반복하는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됐다. 북한과의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커진 불확실성이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모습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9.24포인트(0.13%) 오른 21,703.7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82포인트(0.12%) 오른 2428.37에, 나스닥 지수는 3.40포인트(0.05%) 하락한 6213.13에 거래를 마쳤다.

부동산 업종은 1% 넘게 오르며 가장 크게 올랐지만, 유가 하락에 에너지업종이 0.5% 떨어졌다. 금융은 0.2% 내렸다.


나스닥지수는 3일 연속 약세다.
전문가들은 지정학적 긴장과 워싱턴의 혼란이 여전히 증시를 압박하며, 안전자산 선호현상을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자들이 북미간 긴장고조 가능성에 주목하며,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잭슨홀 미팅을 기다리면서 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4% 하락한 93.12를 기록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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