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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월 전국 10만2238가구 입주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8.22 18:14

수정 2017.08.22 18:14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전국에서 총 10만2238가구가 입주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7만3000가구 보다 39.4% 늘어난 규모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9월부터 11월까지 수도권에서 4만3184가구(전년동기대비 37.7% 증가), 지방 5만9054가구(40.6% 증가)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에서는 9월에 광주태전(2372가구).하남미사(1401가구) 등 1만224가구, 10월에는 위례신도시(2820가구).수원호매실(1452가구) 등 1만8287가구, 11월 인천송도(2597가구).용인역북(2519가구) 등 1만4673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서울은 9월 721가구, 10월 2563가구, 11월 1892가구 등 총 5176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지방은 '9월 부산장전(1938가구).부산신항만(2030가구) 등 2만2146가구를 시작으로 10월 세종시(2524가구).아산테크노(1351가구) 등 1만6121가구, 11월에는 부산사하(946가구), 충주기업도시(2378가구) 등 2만787가구가 입주할 계획이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가 3만597가구, 60~85㎡ 6만4282가구, 85㎡초과 7359가구다.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2.8%를 차지하고 있다.


주체별로는 민간이 8만1115가구, 공공이 2만1123가구로 집계됐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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