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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한성대학교, 적성우수자 363명.. 수능학력기준 없이 선발

연지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8.22 19:39

수정 2017.08.22 19:39

[2018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한성대학교, 적성우수자 363명.. 수능학력기준 없이 선발

[2018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한성대학교, 적성우수자 363명.. 수능학력기준 없이 선발

조규태 입학처장
조규태 입학처장

한성대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으로 전체정원의 75%인 1215명을 모집한다. 오는 9월 12~15일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주목할 부분은 동일 학부 내 세부 트랙을 구분하지 않고 입학할 수 있다는 점이다. 2학년 진학 시 트랙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학생 우선 선택권이 주어지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적성우수자전형의 확대도 눈여겨볼만 하다. 363명의 학생을 적성우수자전형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교과 60%.적성고사 40%를 반영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단과대학별 배점비율이 다르므로 수학에 자신이 있는 학생은 공과대를, 국어에 강점을 가진 학생은 인문.사회과학대를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면접전형을 없앴다. 100% 서류로만 전형을 준비할 수 있기 때문에 수험생 부담이 완화됐다. 2018학년도에는 정원내로 일반전형(180명)을 실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 100%를 반영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교과반영의 경우 △크리에이티브 인문예술대학.미래융합사회과학대학.디자인대학은 국어.수학.영어.사회 교과 전 과목 △IT공과대학은 국어.수학.영어.과학 교과 전 과목 등을 반영한다. 수시에 지원하는 수험생은 자신에게 적합한 전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교과 성적이 우수한 지원자의 경우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고려해 학생부교과전형을 고려해볼 수 있다. △적성우수자전형 △한성인재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특성화고교졸업재직자 등은 전형방법과 지원자격 등을 확인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해야 한다.


조규태 한성대 입학홍보처장은 "가장 큰 특징은 적성우수자전형 모집인원 확대로 363명의 학생을 적성우수자 전형으로 선발할 예정이며 EBS연계 교과위주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수능준비를 하는 모든 학생들은 별도 준비를 하지 않아도 된다"며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중인 온라인 모의적성고사와 기존에 출제됐던 문제를 준비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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