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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숙명여자대학교, 수시모집 비중 작년보다 4.5% 늘린 60.2%

연지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8.22 19:43

수정 2017.08.22 19:43

[2018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숙명여자대학교, 수시모집 비중 작년보다 4.5% 늘린 60.2%

[2018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숙명여자대학교, 수시모집 비중 작년보다 4.5% 늘린 60.2%

차용진 입학처장
차용진 입학처장

숙명여대는 2018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전년도와 비교해 큰 틀을 유지하되 고교교육을 중심으로 학생을 선발할 수 있도록 수시모집 비중을 2017학년도(55.7%)대비 4.5% 늘려 60.2%로 확대했다.

어학특기자를 선발하는 글로벌인재전형은 전형취지와 일치하는 신입생을 선발하기 위해 모집단위 및 모집인원을 전년도(9개 모집단위, 57명)와 대비해 7개 모집단위 55명으로 축소하고 논술우수자는 전년도 대비 14명이 축소된 총 317명을 선발한다. 고교교육과정과 연계된 범위에서 통합적 사고력을 평가할 수 있도록 출제되며 논술시험 60%와 학생부(교과) 40%로 선발한다. 논술문항에 대한 자연계열 모집단위의 계열문항 중 서술형 문항을 전년도부터 폐지해 논술준비의 부담을 줄이고 수리 문항의 변별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변경했다.

수능 영어영역 절대평가 도입에 따라 최저학력기준을 전년도 기준 2개영역에서 3개영역을 활용하도록 변경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동일하게 3개영역의 합 6 이내다.
탐구영역을 선택 시, 기존 2개 과목 평균을 활용하지 않고 1개과목만 활용하도록 해 수험생의 부담을 줄인다. 또 전년도에 이어 인문계열 모집단위에 수능 자연계형 응시자(국어-수학가형-영어-과탐)도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회의 폭을 넓혔다.

학생부교과 위주인 학업우수자전형은 총 275명(전년도 296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학생부 반영교과의 석차등급을 이수단위로 가중 평균한 환산석차등급을 활용한다.
학생부(교과) 100%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논술우수자전형과 동일하게 수능 4개영역 중 3개영역의 등급의 합이 인문계열.자연계열 동일하게 6 이내다. 국내고교에서 5학기 이상 재학하고 5학기 이상 학생부 성적이 기재된 사람만 지원가능하다.
학생부종합위주전형 모집인원 비중을 전년도(22.2%)보다 증가한 28.2%로 확대했다.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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