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윤상기장학재단(이사장 박상원)은 최근 동아대 승학캠퍼스 자연과학대 세미나실에서 박 이사장과 정태훈 자연과학대학장, 장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장학재단은 이날 이 대학 학생 4명에게 각각 120만원씩, 모두 480만원을 전달했다.
윤상기장학재단은 동아대에 재직했던 고(故) 윤상기 교수 유언에 따라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지난해 4월부터는 자연과학대 교수들이 매월 일정한 장학금을 보태고 있다. 올해까지 104명의 학생들에게 모두 1억7000만원을 지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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