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복지부, 2020년까지 보건의료분야 일자리 20만개 만든다

홍석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8.27 20:36

수정 2017.08.27 20:36

정부가 2022년까지 보건의료분야 일자리 20만개를 만들기 위해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나선다 .

27일 복지부 등에 따르면 복지부는 향후 5년간 공공의료서비스 분야에서 16만8000명, 민간 보건산업 분야에서 3만2000명 등 20만개의 일자리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공공 부문 일자리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확대, 보건의료 일자리 제도 개선, 의료보장성 강화 등을 통해 만들어진다.
민간 일자리는 산업 규모가 커지고 있는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화장품 분야에서 만들어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는 보건·의료 인력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지원을 위한 법적·제도적·재정적 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또 일자리 확충을 위한 핵심 과제들을 논의할 보건의료특별위원회를 내달 신설한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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