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동서대, 세계 3대 공모전 3년 연속 수상 쾌거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8.29 19:55

수정 2017.08.29 19:55

동서대 학생들이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에 속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3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줄 왼쪽부터 유도협, 김규리, 노건호 학생 두번째줄 왼쪽부터 김태영 학생, 문미경 교수, 류도상 교수.
동서대 학생들이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에 속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3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줄 왼쪽부터 유도협, 김규리, 노건호 학생 두번째줄 왼쪽부터 김태영 학생, 문미경 교수, 류도상 교수.

대학교육 특성화를 선도하는 동서대(총장 장제국) 학생들이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3년 연속 수상하는 저력을 보였다.

동서대는 디자인, 컴퓨터공학 전공 학생들이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위너로 선정이 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동서대는 이 대회에서 3년 연속 수상해 디자인 전공 분야 강세를 입증했다. 올해 수상 주인공은 디자인대학 4학년 김태영, 3학년 김규리, 컴퓨터공학부 4학년 유도협, 3학년 노건호씨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 세계 50개국에서 8000여 작품이 출품돼 세계 최고의 전문가 24명의 공정한 심사를 거쳤다.


독일 IF,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 독일 베를린에서 시작돼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디자인 공모전이다.

수상작인 'Smart and Safety Bicycle'은 스마트폰 내비게이션과 연결된 자전거 방향 지시장치다.
블루투스로 연결로 내비게이션에서 전달받은 신호를 진동센서와 LED 빛이 진행방향을 자전거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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