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부산파이낸셜뉴스 텀페이퍼 공모전 시상식 성료

"참신한 제안들, 시정에 반영할 것"
中 관광객 문화적 특성 분석, 마케팅 접목한 대상 작품 등 면밀히 검토해 시정반영 추진

8월 31일 부산 연산동 부산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5회 부산파이낸셜뉴스 텀페이퍼(Term-Paper) 현상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박재민 부산시 행정부시장(뒷줄 오른쪽 다섯번째),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뒷줄 오른쪽 네번째), 전재호 파이낸셜뉴스 회장(뒷줄 오른쪽 여섯번째), 곽인찬 파이낸셜뉴스 논설실장(뒷줄 왼쪽 세번째) 등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부산파이낸셜뉴스가 주최하고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가 후원한 '제5회 부산파이낸셜뉴스 텀페이퍼(Term-Paper) 현상공모전' 시상식이 8월 31일 연산동 부산시청 26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재민 부산시 행정부시장,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전재호 파이낸셜뉴스 회장, 정문수 심사위원장(한국해양대 교수)을 비롯해 수상자와 가족 등이 참석했다.

'부산경제 재도약의 과제'란 슬로건으로 진행된 올해 공모전에는 3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과 최우수상 등 총 9편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박 부시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올해 당선작 중에는 당장 시정에 접목해도 좋은 내용이 많았다"며 "특히 대상 수상작은 중국 관광객의 특성을 분석해 마케팅에 접목하는 시도를 했다는 점에서 정말 좋은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젊은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시정에 잘 녹아들 수 있도록 수상작을 면밀히 검토하고 분석해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조 회장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부산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려면 유연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기성세대들이 생각 못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많이 제공받아 부산 경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이날 대상인 부산광역시장상은 '중국인 관광객의 특성을 고려한 관광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중국인 관광객의 일탈행위 뒤에 숨은 문화적 특성을 주목, 이를 부산관광 마케팅에 반영한 김영휘씨(경북대 4년)와 홍기명씨(서울대 3년)가 차지했다. 이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 500만원이 주어졌다.

'남포동 상권과 부산 북항 재개발 지역상권을 통합하는 방안에 대한 연구-수미르 공원 개발 방안을 중심으로'라는 논문으로 최우수상(부산파이낸셜뉴스 사장상)을 받은 김재영씨(부산대 대학원)와 김기대씨(동아대 졸)에게는 상장과 상금 300만원이 전달됐다.


특별상(부산상공회의소 회장상)을 받은 노현선.강소연씨(부산대 3년)에게도 상장과 상금 300만원이 주어졌다. 우수상 2팀은 상장과 상금 100만원, 입선작 4팀도 상장과 50만원씩의 상금을 받았다.

전 회장은 "부산파이낸셜뉴스는 텀페이퍼 공모전을 비롯해 부산글로벌금융포럼 개최, 지역 대학생들의 신문활용 교육(NIE)과 장학금 지원, 전국고교야구대회 등 지역신문으로서 젊은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가를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이 부산 경제부흥의 길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의 각종 현안과 이슈를 공론화해 국민적 관심을 끌고 해법을 찾는 창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