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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한국형 의료관광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04 11:20

수정 2017.09.04 11:20

네이버가 한국형 의료관광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한다.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 의료관광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사업에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서비스가 개발된다고 4일 밝혔다.

한국형 의료관광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사업은 국내의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찾는 외국인에게 예약과 결제, 사후관리 등에 대한 의료 맞춤 서비스와 문화·관광·숙박·교통 등 전 산업에 걸친 서비스를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제공한다.
올해 시범 서비스 이후 내년 말부터 본격 상용화될 예정이다.

한국형 의료관광 플랫폼 서비스 흐름도.
한국형 의료관광 플랫폼 서비스 흐름도.

NBP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관광·문화·숙박·교통 등 다양한 산업에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레퍼런스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신상열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진흥과장은 "의료·관광 클라우드 서비스는 외국인 환자가 언제 어디서나 접속해서 사용하는 서비스로 클라우드 플랫폼의 기술과 안정적인 운영과 지원 역량이 중요하다"며 "의료관광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하는 국내 중소기업과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하는 국내 대기업간 상생과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클라우드 비즈니스 모델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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