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방통위,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주간 선포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04 14:44

수정 2017.09.04 14:44

방송통신위원회가 2017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아인세) 선포식을 진행했다.

방통위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여의도 KBS아트홀에서 '2017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선포식을 열고 오는 16일까지를 아인세 주간으로 지정해 온오프라인 캠페인과 인터넷 윤리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우리가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을 주제로 진행된 선포식은 가상현실(VR)·뮤지컬·마술로 표현한 아인세, KBS 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 참석자들의 염원과 다짐을 담은 아인세 대형 퍼즐 맞추기, 인터넷윤리 콘텐츠 갤러리 등 모두가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선포식에는 연 100회 이상 학생들과 만나 아인세를 전하고 있는 인터넷윤리 전문강사와 한국인터넷드림단원으로 활동하며 아인세 리더가 된 초등학생의 미니프레젠테이션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방통위는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2주간을 아인세 주간으로 정하고 5대 광역시 거리캠페인, 인터넷윤리체험관 이벤트, 인터넷윤리 집중 교육,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누리집을 통한 삼행시 이벤트 등 다양한 인터넷 윤리·문화 실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효성 위원장은 "국민들이 인터넷과 미디어를 긍정적이고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계층별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인터넷 윤리 등 디지털 시민의식 고양을 위해 국민들이 쉽게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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