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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NG, 생태숲 조성 사회공헌

임광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04 20:29

수정 2017.09.04 20:29

‘현대엔지니어林’ 명패도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은 지난 1일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을 찾아 생태숲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은 지난 1일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을 찾아 생태숲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일 외국인 직원 8명을 포함한 30명의 임직원이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을 찾아 생태숲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1000㎡ 규모의 생태숲 조성부지 주변 넝쿨과 잡초를 제거하고, 매화나무 50그루를 심었다.

외국인 직원들은 숲 사랑을 담은 메시지를 인도,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자국의 언어로 적어 나무에 달아주는 등 환경 보호에 국적 구분이 없음을 보여줬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자연을 보호하겠다는 임직원들의 의지를 담아 '자연과 함께 어울林, 현대엔지니어林'이라는 명패를 달아줬다.


인도인 직원인 부미카마디아 사원은 "한국에서 지내면서 매년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것을 느낀다"며 "나무들이 잘 자라서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앞으로 '현대엔지니어林' 숲에 총 1000 그루의 나무를 추가로 심을 계획이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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