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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05 09:53

수정 2017.09.05 09:53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금융감독원이 실시한 '2016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국내 64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부산은행은 민원건수, 금융사고, 소비자보호 조직 및 제도 등 10개 전 부문에서 '양호' 등급을 받았다.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는 금융감독원에서 금융회사의 소비자보호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2015년 도입한 제도다.
금융회사가 자율적으로 취약점을 개선하고 소비자보호를 강화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연 1회 실시한다.

부산은행은 민원접수 및 결과, 현황 분석 등 금융소비자보호와 민원 관련 사항을 하나로 통합해 관리하는 '금융소비자보호 시스템', 고객 중심 경영 강화를 위해 도입된 '고객패널 제도', 부산은행 전 영업점으로 직접 찾아가 실시하는 '금융소비자보호 현장 교육' 등의 제도를 운영 중이다.


또 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금융교육, 고령층과 다문화가정 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전화금융사기 예방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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