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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기준금리 동결..채권매입 프로그램도 유지

이정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07 21:21

수정 2017.09.07 21:21

유럽중앙은행(ECB)이 7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통화정책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와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그대로 유지할 뜻을 밝혔다.

AP통신과 CNBC에 따르면 ECB는 현행 제로(0.00%) 기준금리를 유지하고, 예금금리를 -0.40%로 동결했다.

채권 매입을 통한 양적 완화도 이어간다. ECB는 올 연말까지 채권 매입 규모를 기존 600억 유로로 유지하기로 했다.
현재 1.5%인 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을 목표치인 2%로 높이기 위해 필요한 경우, 채권매입 프로그램을 더 지속할 방침이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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