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화장품 전문 기업 참존이 중국 최대 쇼핑 대목 중 하나인 광군제를 앞두고 타오바오 티몰 등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업체 입점을 통해 K-뷰티 상품의 본격적인 중국 진출을 추진한다.
참존은 중국강소올란거 생물과학 기술유한공사와 이달 중국 온라인 유통에 대한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참존은 최근 사드 여파로 인해 주춤했던 중국 화장품 시장을 중국 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타계한다는 게획이다. 특히 중국 최대 쇼핑몰인 타오바오티몰과 징동닷컴 쑤닝 등 중국 대표 온라인 쇼핑몰에 영업과 마케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참존 측은 "오는 11월 11일 광군제를 맞아 각 쇼핑몰의 플래그십 스토어 입점, 파격적인 구성의 기획전을 준비하고 있다"며 "경쟁력을 인정받은 참존의 베스트 3 브랜드를 주축으로 온라인 시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은행잎 성분을 담아 중국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징코내츄럴 클렌징&기초라인',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레드와인 성분을 함유한 디에이지, 각직과 노폐물 제거에 탁월한 컨트롤 크림 등이 주력 브랜드다.
참존은 까다로운 중국의 위생허가 기준을 통과한 120여개의 위생허가 품목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지에서 마니아층을 형성할 정도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참존 관계자는 "1994년 중국 진출 이후 2013년 중국 주요 4대 항공사인 국제항공공사, 남방항공, 동방항공, 하이난항공 등 기내면세품으로 입점해 현재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 온라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 공고히 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존은 1984년 창립 이후 기초화장품을 중심으로 1992년 국내 최초 일본 시장 진출, 1994년 국내 항공사 기내면세품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2013년에는 중국 4대 항공사의 기내면세품 채택, 2015년 홍콩 하비니콜스 백화점 입점, 2016년 중국 왓슨스 입점 등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하고 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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