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단장한 쇼핑몰은 기존의 제품 판매 중심의 사이트를 고객 커뮤니티 기능을 보강한 콤플렉스 쇼핑몰 겸 수집 포털 사이트로 발전시킨 게 특징이다.
페이코(PAYCO) 간편 결제, 카카오 알림톡을 통한 구매 및 배송 과정 알림 서비스 제공 등 고객 편의를 높였으며 휴대폰, 태블릿 등 모바일 환경에서도 PC와 동일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메달과 화폐, 금 시세 등 다양한 국내외 수집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고객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 코너, 소장품을 개인간 거래(P2P)로 직접 거래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도 신설했다.
직거래 장터는 조폐공사의 공신력을 기반으로 소장품을 안전하게 직거래할 수 있도록 해 수집가들 사이에 새로운 온라인 메달 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폐공사는 쇼핑물 개편에 맞춰 ‘닭의 해 미니 골드바’ 등 38종 제품을 최대 25% 할인 판매하고, 구매 고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사이트 새단장 오픈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주민규 조폐공사 화폐사업팀징은 “이번 쇼핑몰 개편은 국내 메달 수집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수집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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