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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UNGC(유엔글로벌콤팩트) 지속가능금융상' 수상

최재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12 15:35

수정 2017.09.12 15:35

지난 11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2017 UNGC Value Awards'에서 김경룡 DGB금융지주 부사장(오른쪽)이 '지속가능금융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지난 11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2017 UNGC Value Awards'에서 김경룡 DGB금융지주 부사장(오른쪽)이 '지속가능금융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DGB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2017 UNGC 밸류 어워즈' 시상식에서 금융부문 유일의 '지속가능금융(Sustainable Finance)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UNGC KN)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UNGC 코리아 리더스 서밋 2017'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유엔글로벌콤팩트의 가치 및 10대 원칙 우수 이행 기업이나 기관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 부문 △공기업 부문 △일반기업 부문 △중소중견기업 부문 등에 걸쳐 시상했다.

DGB금융그룹은 녹색금융활동과 수자원관리책무 등 UNGC 이슈플랫폼에 대한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금융분야에서 지속가능경영의 선도적 리더십을 보였다고 인정받아 일반기업부문 지속가능금융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DGB사회공헌재단을 통해 다문화가정 및 조손가정 아동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을 실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의 책임을 수행한 점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DGB금융그룹의 이번 수상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금융을 통한 사회적·환경적 책임을 다해 지속가능한 사회 조성에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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