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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해양수산 취업박람회' 15일 부산서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12 20:46

수정 2017.09.12 20:46

SK해운 등 주요기업 51곳.. 22개 공공기관 등 참가
해양수산부는 15일 부산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일자리의 바다'라는 표어로 '2017 해양수산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2015년부터 개최돼 올해 3회째를 맞는 박람회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해양수산 일자리 및 진로탐색 정보를 소개하고 구인 기업에게 기업 홍보 및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부산 국제여객터미널에 이어 11월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차례 열린다.


부산에서 열리는 첫 박람회는 사조산업, 신라교역, SK해운, 대한해운 등 해양수산 51개 주요기업과 부산.인천.울산항만공사 등 22개 공공기관, 해양수산분야 고교.대학 10곳이 참가한다.

또 현장 면접을 통해 실제 채용이 이루어지는 '채용관', 개별 구직자에게 채용절차.경향 등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안내하는 '채용정보관', 해양수산분야 공직자의 취업 경험을 공유하는 '채용상담관' 등이 운영된다.


이밖에 이력서용 증명사진 즉석 촬영소(미니사진관), 면접용 화장 및 복장을 알려주는 미용교실(뷰티살롱), 이력서용 도장 제작소(행운도장) 등 취업준비생을 위한 다양한 무료 서비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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