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에어서울, 인기노선 오사카·괌 신규 취항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13 08:58

수정 2017.09.13 08:58

에어서울은 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사카와 괌 노선의 첫 취항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류광희 대표(왼쪽 여덟번째)와 한국여행업협회 양무승 회장(왼쪽 여섯번째) 등 내·외부 관계자들이 취항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fnDB
에어서울은 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사카와 괌 노선의 첫 취항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류광희 대표(왼쪽 여덟번째)와 한국여행업협회 양무승 회장(왼쪽 여섯번째) 등 내·외부 관계자들이 취항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fnDB

에어서울이 일본 오사카와 괌을 향한 하늘길을 활짝 열었다.

에어서울은 지난 12일 오사카와 괌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고 13일 밝혔다.


괌 취항을 기념하는 행사에는 하나투어 등 국내 주요 여행사 사장단 및 업계 관계자 약 17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향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에어서울과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에어서울 류광희 대표는 “지금까지는 일본 소도시 노선을 중심으로 운항을 했는데, 고객의 노선 선택권 다양화를 위해 왕래가 많은 상용 노선과 인기 휴양지 노선에도 취항하게 됐다”며 “기존 노선들과의 판매 시너지를 창출해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여행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에어서울은 일본 현지 여행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일본~한국~괌 등의 환승 수요 유치에도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에어서울은 서울(인천)~오사카 노선은 오전과 오후 매일 2회씩, 서울(인천)~괌 노선은 저녁 9시 스케줄로 매일 운항한다.
현재 에어서울은 일본 오사카와 괌을 포함해 총 13개 노선을 운항 중이며, 다음달엔 도쿄(나리타)와 홍콩에도 새롭게 취항할 예정이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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