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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JKL파트너스, 팬오션 보유 지분 2720만주 블록딜 추진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13 18:12

수정 2017.09.13 18:12

국내 토종 사모펀드인 JKL파트너스가 팬오션 보유 지분 매각에 돌입했다.

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날 JKL파트너스는 장 종료직후 보유중인 팬오션 보유지분 2720만주에 대한 기관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수요예측에 돌입했다.

한 주당 매각 할인율은 이 날 종가(6570원) 대비 2.6%에서 5%가 적용됐다. 이번 블록딜 매각 주관사는 메릴린치가 단독으로 맡았다.


JKL파트너스는 지난 2015년 하림그룹과 컨소시엄을 꾸려 팬오션을 공동으로 인수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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