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우주 관광할 '크루 드래곤' 공개.. 내부 들여다보니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16 15:41

수정 2017.09.16 15:41

[사진=일론 머스크 인스타그램]
[사진=일론 머스크 인스타그램]

뚱뚱하고 무거운 우주복이 대신 슬림한 평상복 느낌의 우주비행복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새로운 우주선 '크루 드래곤(드래곤2)'의 모습을 공개했다.

크루 드래곤은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사람을 보내는 민간 우주비행용 우주선이다. 머스크는 크루 드래곤에 민간인을 탑승시켜 우주정거장, 화성 등으로 관광을 보낼 예정이다.

크루 드래곤 내부[사진=스페이스X공식홈페이지]
크루 드래곤 내부[사진=스페이스X공식홈페이지]

크루 드래곤 내부 [사진=스페이스X공식홈페이지]
크루 드래곤 내부 [사진=스페이스X공식홈페이지]

또 크루 드래곤의 내부도 공개됐다. 좌석 5개와 보조좌석 2개가 있으며 정원은 7명이다. 탑승객들은 전용 의자에 편안하게 앉아 4개의 창문을 통해 지구, 달, 은하계를 바라볼 수 있다.


좌석은 최상급 탄소섬유와 고급 승용차 내부 소재로 사용되는 알칸타라 인조가죽으로 만들어졌다.

크루 드래곤 내부 [사진=스페이스X공식홈페이지]
크루 드래곤 내부 [사진=스페이스X공식홈페이지]

크루 드래곤과 함께 신형 우주복의 전신 사진도 눈길을 끌었다.
무릎 부분에 굽힘이 편하도록 플렉스 존을 만든 것이 확인됐으며 손과 발을 보호하는 장갑과 부츠 모습도 이번 사진을 통해 처음 공개됐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