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민관 ICT 수출지원단, 싱가포르·말聯에 파견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17 18:06

수정 2017.09.17 18:06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수출 확대 등을 위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 민관합동 'ICT 수출지원단'을 파견한다고 17일 밝혔다.

'ICT 수출지원단'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현지기업과 정부와의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선 싱가포르에서는 국내 28개 ICT 기업과 현지기업, 바이어 등 총 250개 기업이 참가한다.
또 말레이시아에서는 기술자원 등 주요부처 ICT 정책 매니저와 국내 22개 기업 등 총 200여명이 함께한다.

이 행사는 과기정통부가 운영하는 싱가포르 IT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코트라(KOTRA) IT사업단과 현지 무역관 등 수출지원 기관 간 사전 협조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현지 ICT 사업 수요에 대한 정보공유와 발굴, 주요 바이어와의 매칭 협력 등 기업 지원 역량을 강화할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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