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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로봇 '오조봇' 활용 등 디지털 교육 실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18 15:41

수정 2017.09.18 15:41

하나카드는 'DT 하나카드' 전략의 일환으로 외부 교육프로그램인 'DT 하나카드 아카데미'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나카드는 직원들의 디지털사고방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융합기술교육원 데이터 융합소프트웨어(SW)과와 'DT 하나카드 아카데미'과정을 구성해 △데이터 추출 실습 △빅데이터 시각화 실습 △로봇 트레이서(오조봇)를 통한 소프트웨어 코딩연습 △앱 인벤터를 활용한 모바일 앱 구현 등 실습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DT 하나카드 아카데미'는 지난 8일 하나카드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미 올해 초부터 은행·보험·증권·카드 업종을 불문하고 본격화되고 있는 코딩 교육을 위해 하나카드는 로봇 트레이서 '오조봇'을 이용하고 있다. '오조봇'이란 직접 소프트웨어 코딩을 하고 실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로봇으로 미국에서 개발한 로봇이다.



'DT 하나카드 아카데미'에서는 오조봇을 이용한 코딩 교육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기반의 앱 인벤터(블록을 연결해 앱을 만들 수 있는 개발 툴)를 활용해 1인당 1개의 앱을 직접 만들어 보기도 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대한 직원들의 반응과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 하나금융 통합데이터센터('TI')에서 진행 예정인 부장급 디지털 교육에도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DT 하나카드' 전략이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카드사업 전 프로세스 영역에서의 디지털화 △손님 맞춤형 결제 플랫폼 구성 △디지털 제휴연계 등 단계별로 하나카드가 '디지털화'를 위해 추진하고자 만든 전략이다.


하나카드는 올해 상반기부터 전 임직원 대상으로 사내 교육, 외부 전문가 초빙 세미나 등을 통해 디지털 교육을 받고, 사내 학습 동호회(Cop)를 결성해 4차 산업혁명 관련 과제를 연구하고 발표하는 등 '4차 산업혁명 모드화'를 실천하고 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