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새옷 줄게 헌옷 다오' 패션그룹형지 보상판매 실시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19 09:15

수정 2017.09.19 09:15

패션그룹형지가 전국 매장에서 20일부터 27일까지 보상판매 ‘새옷 줄게 헌옷 다오’를 실시한다.

이 보상판매는 고객이 헌 옷을 가지고 매장에 방문할 때 새 옷의 일정 부분 보상 혜택을 주는 것이다. 또한 고객들이 가지고 온 헌옷은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하고, 아름다운 가게는 이 옷을 판매한 수익금을 소외 이웃을 위한 나눔에 쓰게 된다.

이로써 고객들에게는 혜택을 드리는 것은 물론 사회공헌에도 기여하는 효과를 기대한다.

이번 보상판매는 패션그룹형지의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와일드로즈’, ‘라젤로’ 5개 브랜드로, 상설 할인매장을 제외한 1천여 개 매장에서 동시 진행된다.

보상 혜택 기준은 이너 팬츠류 등의 헌옷은 개당 1만원의 혜택을, 점퍼 자켓 코트 아우터 원피스 등은 개당 3만원의 혜택을 준다.
또 헌옷과 새옷은 1대1 보상판매를 하며, 5만원 이상 구매시 1만원 금액 할인, 10만원 이상 구매시 3만원 금액 할인을 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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