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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한국어 대회 후원

김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19 20:07

수정 2017.09.19 20:07

KB국민카드는 지난 18일 서울 영등포구 KBS아트홀에서 열린 '2017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후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인호 KB국민카드 지원본부 상무(왼쪽 두 번째)가 우즈베키스탄의 파르다에바 샤흐노자(왼쪽 첫 번째) 등 'KB국민카드 우수상'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지난 18일 서울 영등포구 KBS아트홀에서 열린 '2017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후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인호 KB국민카드 지원본부 상무(왼쪽 두 번째)가 우즈베키스탄의 파르다에바 샤흐노자(왼쪽 첫 번째) 등 'KB국민카드 우수상'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지난 18일 서울 영등포구 KBS아트홀에서 제 571돌 한글날을 기념해 열린 세종학당재단의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후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B국민카드가 지난 2013년부터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한국어 세계화 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에는 인도, 우즈베키스탄, 독일 등 전세계 58개국 174명의 세종학당재단 한국어 우수 학습 외국인 중 예선을 통과한 12명이 참가해 △김치와 치즈 △서울과 제주도 △케이팝(K-POP)과 국악 등 총 3개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평소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겨뤘다.


이날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자랑한 참가자에게 수여되는 'KB국민카드 우수상'은 △인도 출신 사다나 스리다(21.여) △우즈베키스탄 출신 파르다에바 샤흐노자(21.여) △스리랑카 출신 다낭자야 자야싱허(23)가 선정, 이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200만원 상당의 부상이 각각 수여됐다. 독일 출신 아미나 그롤리(21.여) 등 장려상 수상자 6명은 각각 상장과 40만원 상당의 부상을 받았다.


온라인 투표를 통해 'KB국민카드 인기상'을 수상한 베트남 출신 레 쑤언 비(19.여)와 에스토니아 출신 마레트 루드(20.여)는 각각 12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됐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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