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위메프, 시니어 일자리 확대 나선다

홍석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21 15:19

수정 2017.09.21 15:19

위메프 고무성 마케팅실장(왼쪽)과 에버영코리아 강윤식 팀장이 지난 20일 서울 영동대로 위메프 본사에서 열린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사진입니다.
위메프 고무성 마케팅실장(왼쪽)과 에버영코리아 강윤식 팀장이 지난 20일 서울 영동대로 위메프 본사에서 열린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사진입니다.

위메프가 에버영코리아와 함께 시니어 고용 창출에 나선다.

위메프는 시니어 IT 전문기업인 에버영코리아와 시니어 고용 창출 및 마케팅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55세 이상 시니어 인력들의 위메프 콘텐츠 모니터링 업무, 시니어 대상 모바일 활용 세미나 개최 등을 진행한다.

시니어 고용을 강화할 뿐 아니라, 인터넷과 모바일 이해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시니어 고객들이 더욱 쉽게 위메프에 접근할 다양한 기회를 만들 예정이다.

에버영코리아는 은평, 성남, 부천, 춘천 등 다양한 지역에서 약 440명의 시니어를 전문 모니터링 인력으로 고용하며, 정보 통신(IT) 분야에서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고 있다. 직원들은 정년이 따로 없는 무기 계약직으로 업무를 할 수 있다.


위메프 고무성 마케팅실장은 "이번 협약으로 시니어들의 일자리가 늘고, 장기적으로 시니어 모바일 쇼핑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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