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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 30일 밤 수놓는다

최갑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24 18:56

수정 2017.09.24 18:56

올 15회째… 韓.美.伊 참여.. 오후 7시 20분부터 80분간
문자불꽃 등 새 기술의 향연
지난해 열린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화려한 불꽃이 밤하늘을 수 놓고 있다.
지난해 열린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화려한 불꽃이 밤하늘을 수 놓고 있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7'이 오는 9월 30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오후 7시 20분부터 8시 40분까지 80분간 진행되는 이번 불꽃축제는 10만여 발의 불꽃이 서울 밤하늘을 수 놓는다.

올해 불꽃축제에는 한국, 미국, 이탈리아 등 총 3개국 대표 연화팀이 참여한다. 오프닝은 미국 파이로 스펙타큘러스사에서 '헐리우드 만세(Hooray for Hollywood)'를 주제로 화려한 연출을 선사한다.


두 번째 참가팀인 이탈리아 파렌테 파이어웍스 그룹이 '인생찬가(HYMN TO LIFE)'라는 제목으로 화려한 불꽃을 선보일 예정이다. 내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일 문자불꽃 등 새로운 불꽃 연출기술도 많이 추가하여 발전된 불꽃 기술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화 팀은 '비비드 서울(VIVID Seoul)'이라는 테마에 맞춰 오감을 자극하는 음악, 불꽃, 영상, 특수효과 등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불꽃쇼를 선사한다.

최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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