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4차 산업혁명위 26일 출범…장병규‧임정욱 등 민간 중심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25 17:16

수정 2017.09.25 17:29

벤처신화 장병규 블루홀 이사회 의장 등 20명 민간위원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26일 공식 출범한다.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이 핵심인 4차 산업혁명 관련, 우리나라의 차세대 생존전략을 설계하는 게 이들의 핵심 임무다.


4차산업혁명위원장에 위촉된 장병규 블루홀 이사회 의장
4차산업혁명위원장에 위촉된 장병규 블루홀 이사회 의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장( 사진)을 포함해 민간위원 20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26일 서울 광화문 KT 본사에서 위원회 현판식 및 위원 간담회 개최를 시작으로 공식 활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4차 산업혁명위원회에는 4차 산업혁명 관련 과학기술, 산업, 사회 등 분야별 전문성을 가진 혁신적인 민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며 “향후 민간 주도의 혁신 역량을 결집하면서 4차 산업혁명 정책을 수립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4차 산업혁명위원회 현황.

△위원장(민간, 위촉) : 장병규
△민간위원(위촉) : 고진, 김흥수, 문용식, 박찬희, 백승욱, 이경일, 임정욱, 주형철, 강민아, 노규성, 박종오, 백성희, 서은경, 이대식, 이희조, 임춘성, 한재권, 강수연, 이재용
△정부위원(당연직) : 과기정통부·산업부·고용부·중기부 장관, 과학기술보좌관(간사)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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