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예일대 석학이기도 한 로치는 CNBC와 인터뷰에서 현재 미국 증시가 고평가 돼있으며 금리 인상을 견디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증시 조정이 매우 늦춰지고 있다며 수개월내 나타날 가능성을 50 대 50으로 봤다.
로치는 물가상승(인플레이션) 또한 사라졌으며 이런 환경에서 정책전문가나 투자자들 모두 통화억제로 인해 나타날 환경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그는 현재 시장을 살짝 냉각된 상태에 비유하며 금융위기 발생 이전인 2003~07년 상황을 떠오르게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정 안정을 위해 강화되고 엄격해진 통화정책을 실시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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