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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18일까지 신규단원 모집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0.03 08:00

수정 2017.10.03 08:00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 다양한 연주 활동을 펼쳐온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신규단원을 오는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초등학생 3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 가능하다. 중학생은 기존 합창단에서 활동한 학생만 응시할 수 있다.

올해는 무용이나 연기, 악기 등의 특기를 가진 학생들도 새로 신규단원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단원들에게는 소정의 교통비와 간식, 연주에 관련된 연주복, 단체복을 제공한다. 성악, 작곡, 뮤지컬, 무용, 피아노 등 특기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 찾아가는 예술단 공연 참여시 봉사 시간을 받을 수 있고 해외 공연의 기회도 주어진다.

원서 접수는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에서 접수하고 21일 실기 전형을 실시한다.
전형 실기곡 등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1973년 3월 창단된 시립예술단체로 현재 이건륜 지휘자와 함께 매년 6회의 정기연주회와 특별연주회를 하고 있다.
2004년부터는 해외활동도 활발히 진행, 올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6회 발리국제합창제에서는 틴에이저, 민속 경연부분 2개 부문 금메달, 챔피언쉽 2개 부문 금메달, 심사위원 예술특별상과 심사위원 만장일치 최고지휘자상 등 6개 부문을 휩쓸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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