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9503만원으로 1위...기관장 연봉킹은 2억8095만원 받는 한전
'신의 직장'으로 불리는 공기업의 평균 연봉은 8000만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기업 중 연봉이 가장 많은 곳은 한국마사회로 현대자동차보다 100만원 이상 많았다. 공기업 기관장 연봉이 가장 많은 곳은 한국전력공사로 2억8095만원으로 대통령보다 6000만원 가량 더 많았다.
6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35개 공기업 평균 연봉은 7905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대비 4.9% 증가한 금액으로 우리나라 전체근로자(상용직) 임금상승률 3.8%를 웃도는 수준이다.
공기업 기관장 연봉이 가장 많은 곳은 한국전력공사로 2억8095만원에 달했다. 이는 2017년 1월 6일 개정된 고정급적 연봉제 적용대상 공무원의 연봉표에 나오는 문재인 대통령의 연봉인 2억1979만원보다 6000만원 가량 더 많은 금액이다. 이어 인천국제공항공사(2억5328만원), 한전KPS(2억4976만원), 한전KDN(2억4976만원), 한국감정원(2억4941만원), 한국마사회(2억3690만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2억3457만원), 한국조폐공사(2억2954만원), 한국서부발전(2억2307만원), 한국수자원공사(2억2284만원) 순이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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