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봄바디어, 스파이스젯과 항공기 50대 주문 계약 체결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0.02 12:43

수정 2017.10.02 12:43

봄바디어 커머셜 에어크래프트가 인도 구르가온에 본사를 둔 스파이스젯(SpiceJet) 항공사와 최대 50대의 Q400 터보프롭 항공기 확정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번 확정구매 계약에는 25대의 Q400 터보프롭과 추가 25대 항공기에 대한 매수권이 포함됐다. 현재 Q400 판매가를 적용할 경우 계약 규모는 최대 17억달러 규모다. 이는 Q400 터보프롭 항공기 프로그램 사상 단일 주문으로는 최대 규모다.

스파이스젯은 2010년 이후 15대의 Q400 모델을 인도 받았다. 현재 78인승 모델에 20대의 Q400 모델을 운용하고 있다.
봄바디어는 스파이스젯의 발주 대수를 포함해 총 610대의 Q400 항공기 모델에 대해 확정주문 계약을 체결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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