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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고민인 부위에 쓱..처진피부 탄력, 간편하게 관리하는 ‘셀프 리프팅 케어’ 인기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0.04 13:00

수정 2017.10.04 13:00

메디앤서 콜라겐 리프트업 밴드
메디앤서 콜라겐 리프트업 밴드

가을로 접어들면서 여름 내 지치고 처진 피부의 탄력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뷰티업계에서는 ‘셀프 리프팅케어’를 돕는 아이템들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기존의 크림이나 마스크 등에서 더 나아가 한층 개선된 기술력과 더욱 간편해진 편의성으로 무장한 밴드나 테이프 타입 제품들, 다양한 디바이스까지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지고 있는 것.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셀프 리프팅 케어 아이템 중 하나는 바로 밴드 타입의 제품들이다.

간편하게 붙이는 밴드 타입의 제품들의 경우 기존 시트타입의 탄력, 리프팅 마스크에 비해 밀착력이 우수하고 탄력성이 뛰어나 처진 피부를 보다 단단하게 잡아 끌어올려주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고민부위에 부착 후에도 이동이 자유로워 보다 편리하다.

삼양그룹에서 선보인 ‘메디앤서 콜라겐 리프트업 밴드’는 턱에 간단히 붙여 관리하는 신개념 리프팅 밴드로 탄성력과 복원력이 우수한 고탄력의 ESB™(Elastic Spring Band)를 사용해 단단하게 잡아준다.
이 제품은 패치 등에 접목된 TDS(Transdermal Delivery System)기술을 통해 유효성분을 피부에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된 제품으로, TDS 기술을 적용한 독자소재에 삼양바이오팜으로부터 공급받은 PGLA 성분, 하이드롤라이즈드 콜라겐 등을 함유해 유효성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임상 시험 결과, 처진 이중턱, 피부 채움, 피부 탄력, 피부 속탄력 등 7가지 항목에서 피부 개선 효과를 인정받았으며 인체 적용 테스트 및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

‘루데아 V밴드’는 턱에서부터 얼굴 라인을 따라 균일한 힘으로 리프팅해 피부 탄력에 도움을 주는 리프팅 밴드로 탄성력이 좋은 실리콘 밴드와 머리 모양에 최적화된 벨크로 밴드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실리콘 밴드 중앙 부분에 턱을 대고, 머리 위로 벨크로 밴드를 연결해 사용하면 되며 밴드길이 조절이 가능해 얼굴 사이즈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

리프팅 케어는 물론 마사지 기능이 탑재되어 리프팅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뷰티 디바이스’도 계속해서 업그레이드되어 출시되고 있다. 뷰티 디바이스는 맨손으로 세안하거나 스킨케어 제품을 바를 때에 비해 유효성분을 피부에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마사지 효과가 있어 피부 탄력 및 리프팅 케어에 도움을 준다는 장점이 있다.

‘실큰코리아 퓨어’는 음파진동 효과를 이용한 클렌징 브러쉬로 클렌징 모드와 마사지 모드 2가지 기능으로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특히 마사지 모드로 사용시 소닉 음파 마사지 기술이 리프팅,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DPC(더마퓨어클리닉) 스킨 아이론’은 자가 전류 이온화를 통해 강력한 리프팅 효과를 전달해 입체적인 윤곽 케어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특히 진동과 온열 기능이 콜라겐을 활성화해 피부 탄력 및 진정 케어를 도와준다.

색다른 형태의 이색적인 제품도 눈길을 끌고 있다. 투명 테이프나 녹는 괄사 스틱 등 기존에 없었던 ‘신개념’ 아이템들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셀프팅 리프팅 테이프’는 0.02mm 초박형 의료형 밴드 테이프로 특별한 도구 없이 턱과 눈썹 부위에 붙이고 10초 후 떼어내면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얼굴의 처진 볼살과 비대칭 얼굴, 처진 눈, 이중턱, 팔자주름, 처진 볼살 등을 케어하는데 도움을 준다.

‘맥스클리닉 써마지 리프팅 스틱'은 고체형 기능성 크림으로, 괄사 도구의 형태를 그대로 재현한 '녹는 괄사 스틱' 타입이다.
피부 굴곡에 딱 맞게 설계된 굴곡진 3개의 면이 피부를 끌어 올리며 마사지하는 것이 특징. 크림 7통 분량이 응축된 고농축 제형이 마사지 과정에서 서서히 녹으며 피부 속 깊숙이 흡수돼 피부 탄력을 개선해준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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