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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졸 취준생 희망 연봉 '2522만원'…고졸 취준생은 '2195만원'

권승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0.04 14:46

수정 2017.10.04 14:46

올해 입사를 준비 중인 대학 졸업생들이 원하는 연봉 수준은 약 250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4년제 대학 졸업생들이 원하는 희망 연봉은 평균 2522만원이었다. 잡코리아는 올해 1월부터 지난 8월까지 구직 활동을 한 신입직 구직자의 이력서에 등록된 희망 연봉을 분석해 이런 결과를 도출했다.

고졸 구직자와 전문대 졸업자는 각각 평균 2195만원과 2228만원으로 이보다 다소 낮았으며, 대학원 졸업자는 2919만원이었다. 경영·사무직 취업을 원하는 고졸 구직자의 희망 연봉은 1970만원이었다.


업종별로는 제조·통신·화학·건설업의 평균 희망 연봉이 2675만원, IT·정보통신 2481만원, 서비스·교육·금융·유통 2370만원, 미디어·광고·문화·예술 2296만원 순으로 희망 연봉이 높았다.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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