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네이버, 펫팸족 1000만 시대 맞아 반려동물 서비스 넓힌다

강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0.07 09:01

수정 2017.10.07 09:01

반려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네이버도 반려동물 관련 용품 쇼핑 사업에 본격 뛰어든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최근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네이버 '판'에 '동물공감' 을 추가한데 이어, 최근 쇼핑에 '펫윈도' 카테고리를 추가했다. 펫윈도는 맞춤형 용품 제공을 내걸면서 강아지와 고양이에 관련된 모든 용품을 취급한다.

펫윈도의 메인 콘셉트는 '우리아이 정보 입력하고 맞춤상품 추천받자'이다.
즉 사용자가 반려동물의 이름과 종, 태어난 날은 물론 반려동물의 다이어트나 피부가 민감한지 등 특징까지 입력하도록 돼있어 그에 따른 상품과 소식 등을 추천해주기도 한다. 오픈 이후 이미 1400여명의 회원이 반려동물의 정보를 입력했고, 30여개 업체가 오픈과 동시에 펫윈도 입점 문의를 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특히 반려동물의 사료나 간식의 경우 유통기한 3개월 미만의 제품을 수취한 경우 펫윈도 전 업체에서 진행하는 무료반품 또는 무료교환 유통기한 100% 보장제를 실시하고 있어 고객들의 신뢰도 얻고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반려동물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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