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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美 3Q 상장사 실적발표 목전, 하락마감

안승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0.10 08:39

수정 2017.10.10 08:39

뉴욕증시가 기업들의 3·4분기 실적발표를 목전에 두고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우리나라가 추석연휴로 쉬는 동안 연일 최고가를 경신한데따라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 된다.

9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60포인트(0.06%) 하락한 2만2761.07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전일대비 4.60포인트(0.2%) 떨어진 2544.73으로 마감했다. 나스닥은 10.45포인트(0.2%) 내린 6579.73을 기록했다.

지난주 미국증시는 세재개편안과 3·4분기 상장사 실적기대감을 품고 강세를 보여왔다.
이번 주 본격화되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시장의 추세 상승을 이끌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블랙록, 시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파고 등이 이번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뉴욕의 애널리스트들은 세제개편안이 시행되면 중소기업들의 혜택이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때문에 앞으로 세제개편안 이슈가 미국 시장에서 전반적인 상승추세를 이끌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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